중고차 판매할 때 팔기 간편해서 헤이딜러를 많이 사용하시죠? 하지만 중고차는 발품을 팔 수록 잘 팔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헤이딜러만큼 편한 여러 채널들을 통해 견적을 받아보아야 하는데요. 그중에서 현대글로비스에서 운영하는 오토벨 판매방법은 신청만 하면 알아서 다 진행해 주십니다.
오토벨 중고차 판매 방법 (진행 순서)
아무래도 현대자동차 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라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매매 방법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어서 굉장히 괜찮은 플랫폼입니다. 저는 이번에 헤이딜러, KB차차차, 오토인사이드(오토핸즈) 그리고 오토벨 세 군데에서 입찰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정도 업체에서 견적을 받으신다면 추가 발품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오토벨 홈페이지에서 판매 신청
판매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서 판매신청만 하면 알아서 출장 점검 및 탁송까지 진행해 주십니다.
오토벨 홈페이지 | https://autobell.co.kr/main |
먼저 오토벨을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접속 > 내차 시세확인을 위해 차량 번호와 명의자 이름을 입력합니다.
그러면 내 차량의 정보가 나오고 무료견적 받기를 선택하여 신청하시면 직접 해야 할 일은 끝나게 됩니다. 대략적인 시세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토벨 점검 기사님 출장으로 내차 점검받기
신청을 완료하면 카카오톡으로 접수완료 카톡이 오게 되고, 점검기사님도 배정됩니다. 점검 기사님께 직접 아래와 같이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토벨 기사님과 점검일정을 잡고 차량점검을 받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사님과 만날 일정이 맞지 않아서 바퀴 위에 키를 올려놓고 비대면으로 점검을 진행하였습니다. 점검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점검기사님께 향후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판매를 위한 과정에서도 이 기사님과 이야기하면 돼서 매우 좋았습니다. 다른 업체의 경우 외주 점검 기사님들이셔서 소통이 약간은 불편했는데, 오토벨은 믿음이 갔습니다.
중고차 견적 받고 판매여부 결정하기
저 같은 경우는 오후 1시쯤 점검을 받고 (점검에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어요) 저녁 6시쯤 견적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업체와 유사한 견적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장 점검 후 받는 견적은 대부분 비슷하긴 합니다. 다만 오토벨은 딜러와 전혀 대면하거나 현장 감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내차의 평가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 패널 용접까지 꼼꼼하게 보고 가셨네요.. 어떻게 평가하셨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견적가에 믿음도 가고 보험이력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대기업이네요!
저는 결국 50만 원을 더 쳐준 다른 업체에서 판매를 했지만 중고차 판매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꼭 발품을 같이 팔아줘야 할 중고차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신청부터 점검, 견적가 접수까지도 매우 신속하게 진행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신청해서 견적가는 화요일에 받았으니 3일 만에 모든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오토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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