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기 마지막 4편 (크리스퍼, 메타버스) 인류역사상 최대의 떡밥 두가지

이전 발행 투자일기 1~3 편 링크 입니다.

1편 - 투자일기_주식의 매도 타이밍 1편

2편 - 투자일기_주식의 매도 타이밍 2편 (보유 주식과 매수 이유에 관한 글)

3편 - 투자일기_주식 매수 이유 3편 (10월 수익 결산)

 

안녕하세요 돈워립니다. 투자일기는 이번편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한 종목들은 1~4편에 서술한 종목들이 현재는 전부 이기도 하고요, 나머지 현금 보유량에 대해서는 공모가 인근의 스팩 주식들만 단기적 관점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퍼 카스9 이라는 거대한 떡밥

유전자 편집과 DNA 분석 섹터 바이오?

솔직히 말해서 당장 5년 내에 주류가 될 순 없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인간세계에 있어서 가장 큰 떡밥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유전자 편집이죠.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곧 터져나올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해 길목 투자를 단행 했습니다. 종목 구성은 ETF 비중을 절반 개별종목을 절반을 비중으로 가져갔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는 약 7%를 투자하였습니다. ETF는 ARKG(캐시우드 누님의 아크G입니다. ), GNOM(미래에셋의 글로벌X 투자 상품입니다.)를 각각 투자하였구요. 개별 종목으로는 크리스퍼 캐스9의 원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정확히는 브로드 연구소와 CTC? 그룹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Ticker: NTLA), 크리스퍼 테라퓨틱스(Ticker: CRSP), 에디타스 메디신(Ticker: EDIT), 그리고 한국의 툴젠, 며칠전에 코스닥 상장 심사에 통과 했죠. 저는 코넥스 시장에서 미리 매수 했습니다. 그리고 기타 유전자 분석 기업 등에 투자했습니다.

매도할 시기는 정할수가 없네요. 유전자 편집으로 인류의 모든 질병이 정복될때?? 가 될까요? 아무튼 인류 역사상 최대의 떡밥임에는 분명합니다.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떡밥

인류는 대륙을 확장하면서, 우주로 확장하면서 영역을 넓혀왔죠. 그런데 게임과 영화 속에서만 보아왔던 최대의 떡밥... 가상의 공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항해시대를 거쳐 경제 규모가 증가했으며.. 이제 우주로 확장하겠죠? 그리고 가상의 공간에서 경제활동의 시대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섹터

애플과 구글의 쿠키 추적 금지 정책때문에 상당한 어닝 미스 혹은 매출 손실이 있었습니다. 다만 광고의 효율성을 알기 어려운것이지 모른다고 효율성이 나쁜건 아니라는 분석이 현재 광고 업계에 있습니다. 실제로 더 트레이드 데스트 (Ticker : TTD)는 어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왔죠. 물론 CTV (Connected TV)의 광고 매출 신장 덕분이라는 설명이 있긴 했지만요. 아무튼 광고가 주 수입원인 회사들의 조정폭이 매우 커서 가격은 적정 수준 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

Meta (Ticker : FB) _ 이 글을 초안으로 작성했을때는 페이스북이었는데, 이제 메타 플랫폼스 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페이스북이 전격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전념을 발표하였습니다. 사명 변경 까지도..!

페이스북은 현 세대의 SNS를 보고 매수한것은 아니다. 차세대의 메타버스 내의 SNS를 보고, 또한 구글, 애플과 같은 차세대 이동통신 장비의 플랫폼이 되기를 노리고 매수하였다. 페이스북은 현재 가장 메타버스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회사이다. 나쁜 기업 이미지로 가치도 평가 절하된 부분이 있어 장기 투자하고자 한다.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생태계를 장악하지 못한다면 즉 애플이나 구글이 차세대 인터넷의 강자로 계속 유지가 된다면 매도할 생각이다.

스냅 (Ticker : SNAP)

스냅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NS이다. 특히 일간 사용시간이 가장 높다. 카메라를 이용한 SNS 플랫폼으로 10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AR을 적용하여 이커머스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매수이유로는 CEO를 들수 있다. CEO에 따르면 SNAP은 향후 이용자가 증가하지 않아도 매년 20%의 매출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성장률이 둔화가 되면 매도한다.

 

향후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건승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