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나깨나 생활정보

투자일기_주식의 매도 타이밍 1편

안녕하세요. 돈리입니다. 주식을 사기는 쉬워도 팔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종목을 매수할때 그 이유를 적어놓고 그 이유가 훼손된다면 해당 종목을 팔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게 아무리 사소한 이유라고 하더라도요!) 오늘은 제가 보유한 종목들을 소개하고 매수했던 이유를 기록해 놓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친환경 섹터와 고성장 소비재 섹터에 대해 적을게요. (티커와 함께..)

 

돈리 포트폴리오 소개

친환경 섹터

테슬라 (TSLA)

향후 10년간 가장 유망한 섹터가 바로 전기차 섹터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 ESS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2020년대 최고의 투자처이다. 매수 이유 :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성과 성장률, 그리고 기업문화. 성장률이 둔화된다면 매도를 고려한다.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371460)

스마트폰을 생각했다. 애플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지만 중국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로컬 업체들이 엄청난 성공을 얻었다. 전기차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한다. 테슬라가 전 세계 전기차 섹터를 장악하겠지만 중국에서는 로컬업체가 엄청난 성공을 거둘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중국의 전기차 산업이 성숙단계, 성장률이 둔화될때 이 ETF를 매도할 예정이다.

태양광 ETF (TAN)

태양광 섹터 ETF다. 향후 10년간 시장 성장률을 beat할 섹터이나 개별 업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확실한것은 태양광 산업이 향후 시장대비 outperform 할것이라는것. 태양광 에너지가 전 세계 발전량중 상당량을 차지하여 성장률이 둔화될때까지 보유하겠다.

데니멀 사이언티픽 (DNMR)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업체 대장주이다. 솔직히 말해서 기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래서 대장주를 골랐다. 범 지구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큰 문제이다. 향후로는 생분해 플라스틱의 활용이 매우 올라갈 것이며 소비재 기업들도 ESG차원에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 대량생산 단계에 있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유망하다고 생각한다. 스타벅스의 모든 빨대가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변경될 때 까지 보유할 예정이다.

고성장 소비재 섹터

오틀리 (OTLY)

어떻게 보면 친환경에도 해당한다. 우유가 귀리 우유보다 훨씬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한국에도 몇몇 카페에서 오틀리 우유를 활용한 라떼를 제공하고 있다 (2번 봤음..) 헌데 맛이 정말 좋다. 우유맛이다. 아직은 우유보다 제조단가가 비싸지만 점점 저렴해지면 안먹을 이유가 없다. 미국에서는 이미 스타벅스에 진출해 있고 중국 스타벅스에 진출할거라는 기대로 고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매수 이유는 영국의 전설적인 성장주 투자회사 베일리 기포드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매수 했다. 베일리 기포드에서 매도할 경우와 성장률이 둔화될 경우 매도를 고려한다.

셀시우스 (CELH)

괴물같은 성장을 보여주는 고성장 소비주다.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가 투자아이디어 이다. 다만 몬스터는 남성향 에너지 드링크이다. 셀시우스는 여성이 좀 더 선호하는 에너지 드링크이다. 마시면 칼로리를 소모하는 에너지 드링크이다 (논문도 있고 법원에서도 일부 인정한 바이다.) 시가총액이 몬스터에 육박할 경우 성장률이 둔화될 경우 매도를 고려하겠다.

 

1부는 이까지만 적겠습니다. 다음편에는 반도체, 게이밍, 커뮤니케이션, 바이오, 핀테크, 플랫폼 기업들에 대해 매수했던 이유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