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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활정보

마세라티 최초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공개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92.5Kw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유럽 기준 450km의 주행거리를 가진다. 제로백은 2.6초이며 최고속도는 320km/h를 자랑한다. 마세라티의 강점인 배기음 감성을 위해 스피커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튜닝되었다. 출시는 24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가격은 2억원대 이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마세라티는 2019년에 2030년부터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것을 천명했으며, 그 첫 모델이 공개되었다. 바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이다.

마세라티-폴고레-외관
마세라티 최초의 BEV 모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공개

폴고레의 전기차 성능 (주행거리, 제로백, 최고속도)

폴고레는 3개의 고성능 모터를 탑재했다. 전방에 1개 후방에 2개의 모터가 탑재된다. 3개의 고출력 모터로 최대 1,200마력 137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2.6초이며, 제로이백은 8.8초이다. 최고 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배터리는 92.5Kw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예정이며, 주행거리는 유럽기준 450km에 이른다.

동력계는 800V 시스템으로 최고 수준의 충전 속도를 가진다. 포르쉐 타이칸도 800V 시스템을 탑재했다. 

 

폴고레 출시 예정일 및 가격

폴고레는 2024년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억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아직 한국 출시는 미정인 상태이다.

폴고레-외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이질감 없는 디자인을 유지했다.

폴고레 외관

폴고레의 시그니쳐 컬러는 라메 폴고레, 따스한 구리색이다. 특히 업사이클링한 나일론 소재 및 친환경 소재를 대거 채용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했다. 

 

외관은 기존의 내연기간 차량과 차이가 없다. 차량의 전고를 유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T자로 배열했다. 즉 좌석 밑이 아닌 센터 터널을 위주로 배치했다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1,353mm라는 아름다운 전고로 차를 완성했다.

 

폴고레-내부
마세라티 특유의 내부 인테리어로 완성되었다.

폴고레 인테리어

내부도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완성했지만, 마세라티 특유의 감성은 유지했다. 특히 마세라티 브랜드의 특 장점인 매력적인 엔진 배기음을 이어가지 위해 고출력 전기 모터의 자연적인 소음과 기존 엔진 자동차의 배기음을 적절히 배합, 튜닝하여 내부 외부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매력적인 동력계 소음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