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나깨나 생활정보

무알콜 맥주, 임산부가 마셔도 될까? 운전해도 될까? 칼로리는?

안녕하세요 돈워립니다. 오늘은 임산부들이나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할 무알콜 맥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해요. 무알콜 맥주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임산부들이 무알콜 맥주를 마셔도 되는지, 그리고 마신 뒤 운전을 해도 되는지, 무알콜 맥주의 칼로리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하이네켄 무알콜

알코올 음료 분류 기준

알코올 음료에는 3가지 분류가 있습니다. 술, 비알콜 음료, 무알콜 음료인데요. 각각 알코올 농도 비율에 따라 정해집니다.

알코올 농도 1% 이상 : 술

알코올 농도 0% 초과 1% 미만 : 비알콜 음료

알코올 농도 0% : 무알콜 음료

 

시중에 많은 무알콜음료가 유통되고 있지만 대부분 무알콜 음료가 아니라 비알콜 음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 마케팅의 수단으로서 0.0% 라고 홍보를 하지만 자세히 보면 0.05%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진짜 무알콜음료는 대게 0을 한자리 더 붙여서 0.00%라고 마케팅을 하고 있지요. 클라우드 제로 클리어 같은 제품이 이에 해당! 

다만 이 제품은 탄산음료로 분류되지만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청소년에는 판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맥주맛과 가장 유사한 크롬바커 맥주!

무알콜 음료 제조 방법은? 아~ 그래서 맛이 다르구나..

무알코올 음료는 맥주 제조 공정에서 발효 공정을 제외한 것입니다. 발효가 없으니 알코올이 없고 당연히 맛도 맥주 맛이 아닙니다. 그래서 마셔보면 0.00%로 표기된 맥주들은 맥주맛이 안납니다. 그냥 보리 탄산 물이랄까.... 저는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ㅎㅎ 

비알콜 맥주는?

비알콜 맥주는 발효를 합니다. 대신에 마지막에 알콜 여과공정을 추가해서 알콜을 걸러주는 거죠. 때문에 0.05~1%정도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신 맛을 맥주맛이 확실히 나죠!

칭따오 무알콜

임산부가 마셔도 될까?

사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중에는 술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죠? 임산부도 분위기에 낄수 있는 부담없는 무알코올 맥주! 

하지만 잘 알아보고 드셔야합니다. 0.0% 제품은 대게 0.05%의 알코올 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임산부 시라면 0.00%로 표기된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게 진짜 무알콜 맥주예요!!

일본 무알콜 맥주

운전은 해도 될까요?

당연히 무알콜 맥주는 운전을 해도 됩니다. 알콜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비알콜 음료는 당연히 운전을 하면 안되고 음주 측정에도 걸립니다. 다만 술이 좀 더 빨리 깨고 알콜도 빨리 해독 되기 때문에 일반 맥주에 비해 빨리 운전을 하는것은 되겠지요?

정확한 알콜 농도 조사

제조사별로 알콜 농도를 표기하고 있지만 실제 알콜 농도를 찾아보았습니다.

 

논알콜 맥스라이트 / 0.02%

웨팅어 프라이 / 0.2%

마이셀 / 0.4%

클라우스탈러 / 0.35%

산미구엘 엔에이비 / 0.003%

하이트 제로 / 0.001%

에딩거 프라이 / 0.4~0.5%

밀러 맥스라이트 / 0.36%

크롬바커 홀릭 / 0.2~0.3%

 

유명한 맥주들

인기있는 무알콜 맥주는 호가든 / 카스 / 바바리아 / 크롬바커 / 클라우스탈러 / 클라우드 / 칭따오 등이 있습니다.

실제 맥주맛과 가장 비슷한 맥주는 크롬바커, 칭따오가 맛있더라구요. 참고 하시고요!

 

이상 무알콜 맥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조사 별로 임산부 음용가능 여부와 운전 가능 여부는 차이가 있으며 제품에 표기된 알콜 농도를 보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용도에 맞게 음용하시고 아무리 무알콜 맥주라도 과음하시면 그냥 맥주랑 다를바가 없겠네요.. ㅎㅎ 이상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많은 공감과 댓글 부탁 드립니다. :)